파랑 아내, '외도 가능' 충격 고백…남편 "아내는 나만 바라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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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안' 3기 부부들이 각자의 배우자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지난 9일 오후 10시 방송한 SBS플러스, 스마일 TV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빨강 예비 부부 남편은 아내의 과음이 고민이라고 전했다.
파랑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얼굴과 몸매가 아닌 것이 영향인 것 같다"며 섹스리스의 위기가 자신에게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파랑 남편은 "아내는 나만 바라볼 것 같아 결혼했다"는 답변으로 아내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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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당결안' 3기 부부들이 각자의 배우자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지난 9일 오후 10시 방송한 SBS플러스, 스마일 TV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빨강 예비 부부 남편은 아내의 과음이 고민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내 술자리 픽업을 갔다가 남자와 단둘이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런 것이 쌓이다 보니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혀 예비 아내에게 충격을 안겼다.
빨강 예비 아내는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인한 외로움을 불만으로 꼽았다. "그 일을 하지 말자", "자는 동안 영상 통화를 하자"는 등의 답변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부부 대화에서도 아내의 과음 문제로 "외박한 적은 없다"는 말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파랑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얼굴과 몸매가 아닌 것이 영향인 것 같다"며 섹스리스의 위기가 자신에게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파랑 남편은 "이상형이 날씬한 여자다. 아내에게 남은 이성적 감정은 15%"라며, 아내를 향해 "살 좀 빼고 자기 관리 좀 하자"고 요구해 분노를 일으켰다.
5둥이 엄마인 노랑 아내는 나이 마흔에 부모로부터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남편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노랑 남편은 아내의 욱하는 성격과 높은 수위의 욕설이 문제라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물병을 가득 채우며 상대방의 불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부부 공동 대화의 시간에서는 노랑 부부를 비롯해 파랑 부부와 MC들의 자녀관 토론이 펼쳐졌다. 부부 관계 거부로 딩크족이 된 파랑 아내는 "이러고도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파랑 남편은 "아내는 나만 바라볼 것 같아 결혼했다"는 답변으로 아내들의 공분을 샀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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