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잠시될' 만들 때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후반 20초의 용기 명장면이 도움 줘" (철파엠)

이연실 2023. 5.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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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이무진이 출연했다.

10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이무진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엄청 짧은 시간에 쓴 곡이 있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김영철이 "'신호등'은 얼마나 걸렸냐?"라고 묻자 이무진은 "4개월 걸린 것 같다. 발매하기 몇 년 전에 만들었는데 그때 3~4개월 걸렸고 발매 앞두고 3개월 정도 수정 기간을 거쳤다. 녹음은 두 시간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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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이무진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이무진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이 "노래는 어느 시간대에 가장 잘 만들어지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이무진이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주로 해가 진 후와 피곤하지 않은 새벽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노래 만들 때 도움되는 건 뭐냐? 책이라든지 영화, 주변 사람들의 에피소드라든지"라고 묻자 이무진은 "다 포함되는 것 같다. 로맨스 포인트가 있는 책이나 영화, 주변 사람들이 해준 얘기나 SNS에서 접하는 각종 썰들, 그리고 궁극적으로 저의 경험담.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제가 겪은 것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무진은 "이 노래 만들면서 큰 틀로 잡았던 두 개가 '이프 온리(If Only)'라는 영화의 전체 기승전결과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라는 영화 후반부 20초의 연기라는 대 명장면이다. 그 장면이 이 가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엄청 짧은 시간에 쓴 곡이 있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김영철이 "'신호등'은 얼마나 걸렸냐?"라고 묻자 이무진은 "4개월 걸린 것 같다. 발매하기 몇 년 전에 만들었는데 그때 3~4개월 걸렸고 발매 앞두고 3개월 정도 수정 기간을 거쳤다. 녹음은 두 시간 했다"라고 답했다.

이후 밸런스게임을 진행하며 "애인이랑 문자만 가능 vs 애인이랑 전화만 가능"이라는 문제에 이무진은 '애인이랑 문자만 가능'을 선택하고 "계속 전화만 해야한다면 저는 일에서 제가 살아가는 이유를 찾는 사람인데 전화를 하면서 일은 못하겠더라. 그런데 일하다가 메시지 확인은 가능하니까. 그래서 제 삶의 힐링 요소와 효율을 지키는 수단은 문자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 달에 한 번 연락 vs 하루에 스무 번 연락"이라는 문제에 이무진은 '하루에 스무 번 연락'을 선택하고 "한 달에 한 번이면 너무 정이 없는 것 같다. 하루 스무 번 연락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많은 커플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맞춤법 지적하는 애인 vs 맞춤법 틀리는 애인"이라는 문제에 이무진은 "맞춤법 지적하는 애인'을 선택하고 "저는 맞춤법 지적을 좋아한다. 저는 맞춤법 FM으로 하는 걸 좋아해서 매번 누가 지적하면 외워뒀다가 나중에 잘 쓴다"라고 귀띔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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