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DSR 완화에 분위기 바뀌었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수요자 발길 잇따라
실제 지난달 24일부터는 만기 8년으로 묶여 있는 오피스텔 담보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방식(최장 30년 만기)으로 개선 개정안이 본격 시행됐다.
이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우선 8년 고정으로 묶여 있던 대출 만기가 최장 30년까지 풀리게 되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규모가 대폭 커졌다.
실제 연 소득이 5000만원인 차주가 연 5% 금리로 30년 만기, 원리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오피스텔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한도는 기존 1억3000만원에서 3억1000만원으로 약 1억8000만원 늘어나는 효과가 생긴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단기 대출이 아닌 장기 대출이 가능해지고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 늘어남에 따라 가계부채의 질적구조 개선효과도 기대된다"면서 "특히 오피스텔의 주된 수요층이었던 1~2인가구와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돼 주거 안정에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건 바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어엿한 주거상품으로 인식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비용 부담 완화 소식에 다시금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정부가 주택수 산정 제외 추진도 이어가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 대우건설이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공급 중인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의 경우는 이러한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10블록 2로트(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기준 64㎡ 36실, 67㎡ 180실 82㎡ 72실 총 288실로 구성되어 수요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과 함께 지상 1층 32호실 규모의 판매시설도 공급된다.
분양관계자는 "대출 부담, 주택수 산정 제외 추진 등의 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다시 크게 늘었다"라며 "특히 단지는 김포 골드라인 역세권으로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입지적 장점을 갖춰 청년층 수요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고, 계약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풍무역을 이용할 경우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마곡지구, DMC,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한강선) 사업과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2031년 준공 예정)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이 밖에도 주거 인프라를 두루 겸비한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김포 신풍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CGV 등 생활편의시설과 선수공원, 새장터공원 등 근린공원을 비롯해 김포종합운동장,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한편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대우건설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브랜드 오피스텔로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옥상정원, 테라스정원 등을 비롯해 공개공지에 마련된 담소마당과 같은 조경공간을 배치해 쾌적함을 높였으며, 실 내부에는 실별온도제어시스템, 센서식 절수기 싱크수전, 욕실바닥난방과 같은 설비와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콤비냉장고, 소형 드럼세탁기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견본주택 상담고객에 한해 쌀 10kg 증정하는 이벤트(한시적, 소진 시까지)를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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