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

AI, 빅데이터에 기반 제조 공정 업무 효율화 추진

KT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김재권 KT 비즈사업본부장 상무(왼쪽)와 반기동 한솔코에버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 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조 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신규 사업을 개발한다.

KT는 5G와 네트워크, 환경 DX, AI, 클라우드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솔코에버는 AI 플랫폼과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했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멕시코, 파키스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김재권 KT 비즈사업본부장(상무)은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ICT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