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남우주, 모두가 숨죽인 ‘악랄 빌런’

이유민 기자 2023. 5. 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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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캡처.



배우 남우주가 ‘종이달’ 최종회에서 악랄한 빌런으로 활약하며 신스틸러로서 자리 잡았다.

남우주는 지난 9일 오후 10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최종회에 출연해 눈을 찌푸리는 악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종이달’에서 이루리(윤보라 분) 남자친구 역으로 활약 중인 남우주는 이날 이루리를 납치, “시간 달라면서 기차를 예매해?”라며 분노해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남우주는 피투성이가 된 이루리의 사진을 찍으며 사이코패스 같은 미소를 지은 것은 물론, 유이화(김서형 분)에게 해당 사진을 보내며 “3억 가지고 와. 빨리 오는 게 좋을 거야”라며 협박했다.

이후 남우주는 유이화를 만나러 가기 위해 이루리를 끌고 간 가운데, 유이화가 건물에서 돈을 뿌리자 곧바로 돈을 향해 달려가는 등 돈에 대한 강력한 집착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종이달’에서 신스틸러로서 활약한 남우주는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은 물론, 완벽한 표정 연기와 깊은 연기 내공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한편, 뮤지컬 ‘어린왕자’부터 드라마 ‘종이달’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남우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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