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단독주택 3천200호에 태양광 설치비 59만7천원씩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올해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도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3천200여가구에 가구당 59만7천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는 2030년 목표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에 선정된 주택에 3㎾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와 경기도, 시군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내년부터 도 보조금 예산을 더 확보해 지원 대상 가구 수를 늘려 2030년까지 10만 가구 설치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도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3천200여가구에 가구당 59만7천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도는 에너지복지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이런 내용의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가 지난달 24일 선포한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에 포함된 'RE100 마을' 사업의 하나다.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는 2030년 목표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에 선정된 주택에 3㎾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와 경기도, 시군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에 태양광 패널 3㎾ 설비의 설치비용 596만6천원 중 정부 보조금(47%), 도비(10%)와 시군 보조금(20%)을 제외하면 평균 136만8천원(23%)만 자부담하면 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사용량이 500kWh일 경우 전기요금이 12만2천730원에서 2만6천240원으로 줄어 9만6천490원을 절감할 수 있다.
도는 이를 위해 도비 20억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내년 1월까지 도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업 신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에너지전환 홈페이지(ggenergy.or.kr)에서 할 수 있다.
도는 내년부터 도 보조금 예산을 더 확보해 지원 대상 가구 수를 늘려 2030년까지 10만 가구 설치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kt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7차 행사 '62% 매칭'…역대 최고 | 연합뉴스
- 'X해킹 피해 곤욕' 브라질 영부인, 공개행사서 머스크에 욕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