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바가지 근절" 강릉 숙박업소,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 힘 모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7월 개최하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앞두고 지역 숙박업소들이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9일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숙박업주 200여 명이 참석해 친절 서비스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가격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합창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을 친절히 맞이하고 강릉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박환경 제공과 대회 홍보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개최하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앞두고 지역 숙박업소들이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9일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숙박업주 200여 명이 참석해 친절 서비스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가격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합창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을 친절히 맞이하고 강릉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박환경 제공과 대회 홍보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이덕승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은 "강릉에서 큰 대회를 앞두고 우리 숙박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계합창대회 조직위 심상복 운영추진단장은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위해 각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노력을 하고 계신다"며 "우리 조직위도 대회 직전까지 더욱 빈틈없이 준비해 오는 7월 세계 각국에서 선사하는 아름다운 합창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다가오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대비해 위생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업소당 시설 개선비 최대 800만 원, 소요금액의 80%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음식·숙박업소이며, 음식업소의 경우 영업장의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 조리장을 개방형으로 개·보수, 화장실 남녀 구분 및 손 씻는 시설 설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숙박업소는 접객대를 개방형으로 전환, 침대 교체, 객실 내부 도배 및 장판 교체가 해당된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모집내용을 확인한 후 오는 24일까지 보건소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굶어라" 교주 명령에 133명 아사…시신엔 장기적출 흔적
- "커피에 필로폰 타서 마셨어요" 112 자수, 검사 해보니…
- 뱀이 왜 거기서 나와?…전기 설비 건드려 도심 1시간 정전
- 80대 노부부 차량 묘지로 추락…논으로 재차 떨어져 사망
- [단독]태영호 '쪼개기 후원금' 성격 보고받았다…공수처 수사 관건
- [단독]"KCC가 환지방식 요구" 내부 증언…커지는 특혜 의혹
- 텍사스 총기난사 참변 한인가족에 '기부 행렬' 이어져
- 전세사기 특별법 재논의 앞두고 정부·야당 '마이웨이'…오늘 결론날까
- 김동연 "민주주의 적은 허위 선동? NO, 尹대통령의 독선!"
- [단독]BCK 불법파견 증거 '파기'…조직적 은폐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