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몽골 실크로드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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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몽골은 자체 제조 기반이 열악해 대부분의 생활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부산 지역의 산업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진흥원은 이러한 여건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몽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몽골 실크로드 무역사절단'을 울란바토르에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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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월9~12일, 울란바토르에 파견
이달 15일까지 참가기업 접수
비즈니스 상담·항공료 50% 제공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몽골은 자체 제조 기반이 열악해 대부분의 생활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부산 지역의 산업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또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이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 지역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진흥원은 이러한 여건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몽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몽골 실크로드 무역사절단'을 울란바토르에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7월9일부터 12일까지 파견할 예정이다. 산업재와 소비재 기업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시 해외 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가지며, 항공료 50%를 지원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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