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배합부터 모니터링까지···AI, 사람 대신 가축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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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식품 기업 에쓰푸드홀딩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푸드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농축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의 AI 기술을 에쓰푸드의 농장에 적용한다.
이외에도 물류센터 자동 입출고, 트럭 운송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식자재 수요 예측·자동 발주 시스템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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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생산-판매 전과정 AI 접목
SK텔레콤(017670)이 식품 기업 에쓰푸드홀딩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푸드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농축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쓰푸드홀딩스는 존쿡델리미트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식품제조기업 에쓰푸드를 비롯해 외식 식자재 커머스 업체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메디컬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 등을 보유한 회사다.
양사는 SK텔레콤의 AI 기술을 에쓰푸드의 농장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육 환경과 가축 행태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 사육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사료 배합 비율 분석하는데도 비전 AI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물류센터 자동 입출고, 트럭 운송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식자재 수요 예측·자동 발주 시스템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래 연구개발(R&D) 담당은 “이번 협력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에 AI기술을 접목하고 생산, 가공, 배송, 맞춤형 식품 추천 등 토탈 밸류체인을 혁신할 계획이라며 “SK텔레콤은 엔터프라이즈 AI를 지속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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