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잠시될'은 소심남의 구애송, 실제로는 다가와준 경우가 더 많아" (철파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철의 파워FM'에 이무진이 출연했다.
10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이무진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은 이무진을 "남진과 나훈아, 태진아와 송대관, 핑클과 S.E.S.에 이은 가요계의 '신호등' 라이벌이다. 그런데 저만 신경쓰고 있을 것 같다. 저의 영원한 라이벌이다"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철의 파워FM'에 이무진이 출연했다.
10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이무진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은 이무진을 "남진과 나훈아, 태진아와 송대관, 핑클과 S.E.S.에 이은 가요계의 '신호등' 라이벌이다. 그런데 저만 신경쓰고 있을 것 같다. 저의 영원한 라이벌이다"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이무진 씨도 철업디를 라이벌로 생각할까?"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이무진이 "저번에 왔을 때도 비슷한 질문을 들었던 것 같다. 저도 라이벌로 생각한다. 선배님이 저를 라이벌로 생각해주시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이 이무진의 데뷔 5주년과 신곡 '잠깐 시간 될까' 발표를 축하하며 "'잠깐 시간 될까'는 줄이거나 하지 않냐? '잠시될'로?"라고 묻자 이무진이 "감이 너무 좋으시다. '잠깐 시간 될까' 발음하는 게 어려워서 노래 만들면서 '잠시될'로 불러왔다. 오피셜해지고 있다. 밀고 있다"라고 답했다.
신곡 '잠깐 시간 될까'에 대해 이무진은 "작년 6월 미니앨범 이후로 뭔가 힘을 딱 주고 낸 첫번째 싱글이다. 그 사이에 힘을 덜 주고 낸 것들도 있어서. 짝사랑에 빠진 남성이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성격 때문에 플러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조금씩 찔러보기만 하다가 포기할까 고민도 하다가 결국엔 큰 용기를 내서 너라는 대상에게 달려가보는 설렘 가득한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나오자마자 들어봤는데 대박이었다. 남친 없는데 남친에게 고백 받는 느낌이었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영철이 "여성 입장에서는 이 노래가 고백송처럼 들리겠다"라고 말하자 이무진은 "맞다. 여성분께 조심스럽게 구애를 하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진 씨는 '자만추' 연애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노랫말처럼 먼저 다가가는 타입이냐 아니면 다가와주기를 기다리는 타입이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이무진은 "꼭 이어져야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이 사람이면 괜찮다 라는 작은 확신이 들면 이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제가 다가가지 않으면 이어질 확률이 희박하면 제가 용기를 내야겠지만 내가 안 다가가도 잘 이어질 것 같으면 상황에 맡기는 편이다. 그런데 사실 제가 용기 있는 편이 아니라 다가와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무서워"…레이서 김새론, 음주사고 벌금 2000만 원에 입 열어
- "싱크대 앞에서 넘어져"…현미, 타살+극단선택 정황無 [종합]
- "손담비 바람? 이혼"…이규혁, 무릎 꿇고 빌어도 선처無
- 비 아내 김태희, 세무조사 탈탈? "불미스러운無" [공식입장]
- "살인마는 웃고 그 가족은 돈 요구"…온도니쌤, 피해 유족의 분노 [소셜iN]
- '불주먹 폭행맨' 웃음거리 된 황영웅, 또 여친 폭행설 [이슈iN]
- 루머? 팩트! 송중기♥케이티, 속도위반 임신+재혼에 '발칵' [종합]
- '미스트롯' 정미애, 설암 3기 "혀 절단+얼굴 비뚤어져 돌연 잠적"
- '강도 총격' K팝스타 샘김 아버지 사망 "명복 빌어" [공식입장]
- "노출+노화? 당연해!"…송혜교는 송혜교, 지껄임 비웃은 패기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