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 교복→농구복까지 '여심 저격'

임시령 기자 2023. 5. 10.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이 여심을 저격했다.

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극본 강윤·연출 김진성)은 고유 역을 맡은 오세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한편, 한소연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와 함께 단짝 고준희에게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암시, 우정과 사랑이라는 복잡 미묘한 상황에 놓인 고유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 스틸컷 / 사진=티빙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이 여심을 저격했다.

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극본 강윤·연출 김진성)은 고유 역을 맡은 오세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고유(오세훈)는 우월한 비주얼과 훈훈한 교복핏을 겸비한 완벽한 스타일로 등장부터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고유는 하라고 농구천재다운 면모로 농구 유니폼까지 찰떡 소화,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고 거침없이 3점 슛을 성공시키는 고유의 모습은 운동부 선배미를 분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 스틸컷 / 사진=티빙 제공


여기에 고유는 고준희(조준영)와 남다른 우정으로 브로맨스를 자랑함과 동시에 고준희를 괴롭히는 불량 학생들에 맞서 주먹다짐도 불사하는 '반전 센캐'의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 발휘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위하는 찐친 케미를 보여주는 데에는 애틋한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바쁜 부모님 아래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낸 고유에게 고준희의 집은 안식처 같은 곳이었던 것. 그곳에서 준희 할머니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고준희와 함께 유년기를 보낸 고유는 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곧 고유로 하여금 고준희를 위해 신장 이식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 스틸컷 / 사진=티빙 제공


또한 '소연 바라기'를 자처, 첫사랑 한소연을 향한 고유만의 다정한 모먼트도 눈길을 끈다. 첫눈에 반한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을 위해 자신의 체육복을 기꺼이 빌려주고 농구까지 직접 알려주는 섬세하고 따뜻한 인물의 면면을 그려내 '입덕 유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한편, 한소연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와 함께 단짝 고준희에게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암시, 우정과 사랑이라는 복잡 미묘한 상황에 놓인 고유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006년, 그때 그 시절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며 세대공감 향수를 자극하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12일 오후 4시 3, 4화가 동시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