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솔코에버와 AI·빅데이터 기반 제조업 디지털전환 추진

윤현성 기자 2023. 5. 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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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5G와 네트워크, 환경DX, AI, 클라우드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권 KT Biz사업본부장(상무)은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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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IT 솔루션 바탕으로 산업단지 DX 확산 추진
AI·빅데이터 기반 환경·에너지 사업 개발도

[서울=뉴시스]KT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의 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일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KT Biz사업본부장 김재권 상무(왼쪽)와 한솔코에버 반기동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기업의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조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신규사업을 개발해나간다.

KT는 5G와 네트워크, 환경DX, AI, 클라우드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타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제휴 협력을 추진하는 등 DX 생태계를 넓혀나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솔코에버는 AI 플랫폼과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베트남·멕시코·파키스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AI에 기반을 둔 DX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재권 KT Biz사업본부장(상무)은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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