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킥오프 행사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기업 공정혁신을 위한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 올해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들의 첨단로봇 활용을 가속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조산업 전 분야 디지털화를 통한 공정혁신으로 로봇 보급이 확산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기업 공정혁신을 위한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 올해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내역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2023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기념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해 표준공정모델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열렸다.
많은 중소 제조기업들은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한 인력난, 원자재 가격상승, 글로벌 경쟁심화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 직면해 있다. 작업 현장에 로봇 도입이 시급하지만 초기투자 비용 부담과 로봇 자동화에 대한 기술력과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국내 제조업에 로봇 활용 기술을 확산한다는 정부정책 달성을 위해 표준공정모델을 기반으로 한 '제조로봇 플러스' 등으로 로봇 도입이 시급한 제조기업에 첨단 제조로봇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광주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표준공정모델 실증지원과 전문가를 활용한 기업 컨설팅, 로봇 지속 활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각 지역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3년간 총 281개사 332개 제조공정 대상으로 제조로봇 총 540대를 투입하여 생산성 63% 향상, 불량률 56% 감소, 로봇SI기업 매출 3천121억원과 고용 192명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들의 첨단로봇 활용을 가속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조산업 전 분야 디지털화를 통한 공정혁신으로 로봇 보급이 확산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수요 맞춤형서비스로봇 개발과제 선정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38개 과제 착수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융합모델 실증·지원사업 선정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
- 지스타 참가 게임사, 성장성 드러내...내년 출시작 '풍성'
- [방은주의 쿼바디스] 대한민국에 SW는 없다
- "인간은 불필요한 존재, 죽어라"…구글 챗봇 황당 답변 논란
- 내재화 실패한 '폭스바겐'…궁여지책으로 소프트웨어 사들인다
- "내년 中 태양광 산업 반등 전망"…왜?
- "AI 빅테크 잡아라" SK 이어 삼성도 'SC 2024' 참가...젠슨 황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