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한국에 온 외국인이 본 것은…기록영상 온라인 공개

이영재 2023. 5. 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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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은 이달 3∼16일 '100여년 전 외국인이 기록한 한국의 인상들'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VOD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상자료원이 지난 1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에 공개한 1900∼1950년대 한국 기록영상 가운데 외국인이 촬영한 것을 테마로 별도의 기획전을 마련한 것이다.

생애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내며 한국인의 내밀한 모습까지 꼼꼼히 기록으로 남긴 미국인 제임스 헨리 모리스의 1930년대 영상도 기획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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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온라인 VOD 기획전 자료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이달 3∼16일 '100여년 전 외국인이 기록한 한국의 인상들'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VOD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상자료원이 지난 1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에 공개한 1900∼1950년대 한국 기록영상 가운데 외국인이 촬영한 것을 테마로 별도의 기획전을 마련한 것이다.

당시 외국인이 본 한국인의 생활, 문화, 자연, 도시 경관 등을 확인할 기회가 될 것으로 영상자료원은 기대했다.

생애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내며 한국인의 내밀한 모습까지 꼼꼼히 기록으로 남긴 미국인 제임스 헨리 모리스의 1930년대 영상도 기획전에 포함됐다.

이들 영상은 기획전 웹페이지(https://www.kmdb.or.kr/vod/plan/1375)에서 볼 수 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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