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매일 마라탕 먹고 몸무게 57kg 돌파…살쪄서 근력 다 떨어져”

장예솔 2023. 5.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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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5월 9일 한혜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프로 다이어터 한혜진의 자전거 라이딩 후 백숙 먹방 (55km, 1000칼로리 소모, 셀카 찍는 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PD에게 자전거를 타자고 요청했다.

여유롭게 라이딩을 하던 한혜진은 연이어 오르막길이 등장하자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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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모델 한혜진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5월 9일 한혜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프로 다이어터 한혜진의 자전거 라이딩 후 백숙 먹방 (55km, 1000칼로리 소모, 셀카 찍는 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PD에게 자전거를 타자고 요청했다.

이유는 살이 너무 쪘기 때문. 한혜진은 "아침에 몸무게 쟀는데 57키로 넘음"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따릉이 밖에 탈 줄 모른다는 PD에 한혜진은 선물을 주겠다며 "저랑 남양주까지 1000칼로리 태우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코스에 대해 "강남 성수대교에서 시작해서 남양주까지 가는 코스"라며 "(점심)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최종 목적지를 찍어놨고, 점심을 먹고 돌아오면 55km 정도 주행하는 거리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살이 찐 이유를 털어놓기도. 그는 "매일 매일 마라탕을 한 개씩 먹었더니 온몸에 소금을 가득 저장하고 있다. 오늘은 최대한 칼로리를 폭파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유롭게 라이딩을 하던 한혜진은 연이어 오르막길이 등장하자 좌절했다. 결국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가며 "지금 살쪄서 근력이 다 떨어졌다. 반성해야 한다"면서도 "머리가 터질 것 같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죽겠다'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무조건 자전거를 타야 한다"고 라이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남양주의 한 백숙집에서 지친 몸을 달랬다. 한혜진은 연신 닭을 향해 "근육을 만들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식단과 운동 비율이 5:5라며 "안 먹으면서 빼면 당연히 금방 빠진다. 그럴 때 먹으면 다시 찐다"고 털어놨다.

그는 "헬스든 자전거든 러닝이든 운동에 뭔가 취미를 붙여야 한다. 운동이 하기 싫다고 먹는 거를 줄여서 살을 빼면 탄력이 너무 떨어진다"며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6시간 만에 돌아온 집. 한혜진은 숨을 가쁘게 쉬며 "'모두가 힘들다', '모두가 하지 않는다'할 때 저는 해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한혜진 유튜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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