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2025년부터 LNG 전용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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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액화천연가스)전용선을 도입하고 트레이딩용 가스 조달에 활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에 LNG 장기용선을 확보함에 따라 LNG 조달과 트레이딩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LNG 밸류체인의 완성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며 "LNG 전용선을 활용해 도입하게 될 북미산 셰일가스는 에너지 안보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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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액화천연가스)전용선을 도입하고 트레이딩용 가스 조달에 활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만4000㎥급 LNG선을 확보해 LNG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해사인 에이치라인 해운과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LNG전용선은 현대삼호중공업이 2023년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될 예정이다.
회사는 LNG전용선을 확보하게 된 배경으로 가스를 생산, 저장, 발전하는 단계를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향후 가스사업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에 도입할 LNG전용선을 우선 기존 트레이딩용 가스 조달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26년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국내 수급과 트레이딩용으로 도입 예정인 북미산 셰일가스 40만톤 운송에도 활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에 LNG 장기용선을 확보함에 따라 LNG 조달과 트레이딩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LNG 밸류체인의 완성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며 "LNG 전용선을 활용해 도입하게 될 북미산 셰일가스는 에너지 안보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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