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아끼자"…GS25 픽업 서비스 반년 만에 245%↑

심동준 기자 2023. 5. 10.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에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편의점에서 배달 대신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 측은 "배달비를 아끼고 할인쿠폰을 적용하는 등 현명한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 중심으로 픽업 서비스가 인기를 끈 것"이라며 "쇼핑, 결제 소요 시간을 줄이고 인기상품과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사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픽업 서비스 인기 배경"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GS더프레시 픽업 매출도 218% 증가

[서울=뉴시스](사진=GS리테일 제공)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고물가에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편의점에서 배달 대신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한 달간 편의점 GS25 픽업 서비스 매출이 반년 전보다 245%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고객은 168% 증가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픽업 서비스도 같은 기간 픽업 서비스 매출이 218% 늘었으며, 신규 고객은 1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 구간별로 G25에서 월 3만원 이상 픽업 서비스를 쓰는 이들 비중은 3.3%에서 6.4%, 월 7만원 이상 고객 비중은 5.8%에서 8.4%로 확대했다.

GS리테일은 고물가 기조 속에서 선주문 후 점포에 방문해 찾는 식의 소비 패턴이 늘면서 이용 빈도, 매출 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GS리테일 측은 "배달비를 아끼고 할인쿠폰을 적용하는 등 현명한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 중심으로 픽업 서비스가 인기를 끈 것"이라며 "쇼핑, 결제 소요 시간을 줄이고 인기상품과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사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픽업 서비스 인기 배경"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픽업 서비스 혜택을 강화하고 매장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