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 CFD 이슈에도 호실적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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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액결제거래(CFD) 사태로 연일 주가가 하락하던 키움증권이 사상 최대 분기이익에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1.10% 오른 9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키움증권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889억원, 당기순이익 29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 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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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액결제거래(CFD) 사태로 연일 주가가 하락하던 키움증권이 사상 최대 분기이익에 오름세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를 일시적인 상승이라고 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1.10% 오른 9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키움증권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889억원, 당기순이익 29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82.39%, 107.27%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같은 기간 57.45% 증가해 3조76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채권 트레이딩과 브로커리지 수익에서 기인했다. 채권평가이익으로 트레이딩 손익은 지난해보다 1527% 증가했다. 파생, 해외 주식 수수료로 브로커리지도 견조한 수익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CFD 신규 가입 중단 및 향후 금융위원회의 CFD 제도 개선 등으로 향후 CFD 관련 손익이 위축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 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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