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올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40% 성장할 것 -유진

김찬미 2023. 5. 10.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이 10일 GS리테일에 대해 지난 1·4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 전년 대비 약 40%의 성장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GS리테일의 전체 매출액은 약 12조원 수준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약 6.6% 늘어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3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10일 GS리테일에 대해 지난 1·4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 전년 대비 약 40%의 성장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했다”며 “호텔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매출 상승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의 1·4분기 매출액은 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영업이익은 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9%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호텔 부문은 투숙률 증가와 식음료, 연회 매출 상승이 지속됐으며 향후 외국인 관광 및 비즈니스 고객이 내국인 고객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부문의 경우 판매관리비(판관비) 효율화에 따른 매출 총이익률 개선이 영업이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편의점은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운영점이 증가하면서 물류비가 함께 늘었고, 임차료, 상품 전시회 판촉비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GS리테일의 전체 매출액은 약 12조원 수준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약 6.6% 늘어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3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