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제작 야구화’까지 공수…엘리아스, 이만큼 SSG에 진심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럽하우스도 좋고, 장비 지원에도 놀랐어요."
SSG의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5)가 KBO리그 데뷔를 앞두고 의욕이 넘친다.
엘리아스는 평소 사용했던 브랜드 야구화에 SSG의 상징색인 붉은색을 입혔다.
엘리아스는 "이 야구화는 SSG에서의 생활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미국에서 맞췄다. 이제 막 도착했다고 하는데 아내가 한국에 올 때 가져올 예정이다. 기대했던 대로 한국의 첫인상이 좋고,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럽하우스도 좋고, 장비 지원에도 놀랐어요."
SSG의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5)가 KBO리그 데뷔를 앞두고 의욕이 넘친다. 앞서 엘리아스는 지난 4일 SSG와 총액 54만 달러에 계약했고, 7일 오전 입국했다. 엘리아스는 곧바로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 김원형 SSG 감독은 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엘리아스가 메디컬테스트에서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훈련하면서 상태를 지켜보고,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한 차례 등판한 후 1군 등판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엘리아스는 SSG 2군이 있는 인천 강화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올해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한 엘리아스의 마지막 선발 등판은 4월 27일 세인트폴 세인츠(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전으로, 당시 88개의 공을 던졌다. 엘리아스는 "한국에 온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숙소도 편안하다. 특히 클럽하우스가 엄청 좋아서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구단에서 장비를 많이 지원해줘서 다시 한 번 놀랐다"고 말했다.
엘리아스는 9일 자신의 SNS에 특별 제작한 야구화 두 켤레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엘리아스는 평소 사용했던 브랜드 야구화에 SSG의 상징색인 붉은색을 입혔다. 야구화 발꿈치엔 SSG의 팀 엠블럼에 사용된 우주선과 등번호(25번)를 새겼고, 또 다른 야구화엔 발등 부분에 우주선을 크게 새겨 넣었다.
엘리아스는 "이 야구화는 SSG에서의 생활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미국에서 맞췄다. 이제 막 도착했다고 하는데 아내가 한국에 올 때 가져올 예정이다. 기대했던 대로 한국의 첫인상이 좋고,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광주 =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송영길, 원래 쓰던 휴대폰 프랑스서 폐기… 새 폰 SNS 삭제 후 제출
- 조응천 “저 친구가 저렇게 돈 많았어?”… ‘김남국 코인 논란’ 본질 지적
- 안영미, ‘원정출산’ 논란에…“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해야죠”
- ‘청첩장 발송’…정몽원 HL 회장, 백지연 전 앵커와 사돈 맺는다
- 동성男 발가락 몰래 빨다가…유명 호텔 50대 지배인 체포
- 트럼프, ‘성폭행’ 민사소송 첫 패소…성추행 등에 500만달러 배상 평결
- “러 상대 진짜 전쟁”…‘전쟁’ 공식 선언 푸틴, 추가 동원령·계엄령 내릴 듯
- ‘몸낮춘 실세’ 장제원…‘신핵관 부상’ 이철규·박성민
- 女탈의실에서 팬티 벗은 자칭 ‘트랜스젠더’ 무죄…왜?
- 스타 2명과 불륜 폭로… 자서전 제작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