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적자' 웅진씽크빅, 주가 6%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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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분기 영업 손실을 기록해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웅진씽크빅은 1분기 연결 기준 5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고 공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실적에 대해 "매출액이 소폭 줄어든 것에 비해 영업손실이 크게 늘었다"며 "본사, 자회사의 감가상각비가 늘었고 광고선전비·판촉비 등이 지속해서 집행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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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분기 영업 손실을 기록해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웅진씽크빅은 전일 대비 195원(6.31%) 하락한 2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7.77% 하락한 2850원까지 내려갔다.
전날 웅진씽크빅은 1분기 연결 기준 5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선 적자 전환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실적에 대해 "매출액이 소폭 줄어든 것에 비해 영업손실이 크게 늘었다"며 "본사, 자회사의 감가상각비가 늘었고 광고선전비·판촉비 등이 지속해서 집행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2분기에는 "11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신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웅진씽크빅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600원을 제시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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