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식약처 中 진출 지원사격에 화장품주 일제히 '화색'

정다은 기자 2023. 5. 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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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의 중국 현지 화장품 규제기관 방문 소식에 10일 오전 장중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다.

애경산업(018250)(9.77%), 한국화장품(123690)(+8.48%), 코스맥스(192820)(+7.14%), 에이블씨엔씨(078520)(+5.89%)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전날 식약처는 중국을 방문해 현지 화장품 규제기관(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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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상한가, 한국화장품제조 12.08%↑ 등
[서울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중국 현지 화장품 규제기관 방문 소식에 10일 오전 장중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다.

식약처

이날 9시 25분 기준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종가 대비 12.08% 오른 2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경산업(018250)(9.77%), 한국화장품(123690)(+8.48%), 코스맥스(192820)(+7.14%), 에이블씨엔씨(078520)(+5.89%)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상한가(+29.99%)를 기록했으며 잉글우드랩(950140)(+29.40%),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22.62%), 본느(226340)(+22.37%), 코리아나(027050)(+10.18%)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날 식약처는 중국을 방문해 현지 화장품 규제기관(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문 일정은 12일까지다. 국내 최대 화장품 수출시장인 중국으로 수출이 지난해 감소함에 따라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시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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