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병원, 가정의달 맞아 입원 환자에 카네이션
안노연 기자 2023. 5. 10. 09:32
평택 박애병원(원장 김병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원 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평택 박애병원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치료 중인 코로나 확진자를 비롯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 1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으로 입원치료 중이라 가족을 만날 수 없는 환자들을 위로하고 가족 대신 선물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환자 50명에게는 과자세트를 선물했고 고령 환자 51명에게는 의료진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김병근 원장은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기획한 취지를 설명했다.
박애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민간병원 최초로 거점전담병원에 자원해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현재까지 확진자 대상 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혜경, 1심 150만원 벌금형 불복…항소장 제출
- 국힘 인천시당 “민주, 유정복 시장에 협조하라”…민주당, 국힘 비판에 맞대응
- “데이터센터, 4차 산업 필수… 주민 상생 모델 나와야” [고양 데이터센터 건립 방안 토론회]
- [영상] “DC 건립의 합리적 방안은 지속적 소통과 상생 노력” [고양 데이터센터 건립 방안 토론
- [경기시론] 눈물을 닦아 주는 게 ‘정치’
- ‘만성 적자’ 인천 월미바다열차… 200억대 레일바이크 전환 ‘논란’
- 청소년 성 인식 손 놓은 경기도교육청…행감서 ‘집중 질타’
- [인천시론] 독도
- [천자춘추] ‘짜가’가 판친다
- 이재준 수원시장·박상우 국토부 장관, 영통1구역 재개발 현장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