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가좌동 일대 1시간여 정전…“뱀이 수전설비 건드렸다”

권순명 기자 2023. 5. 10. 09: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시간여 동안 전기공급이 끊겼던 고양 아파트 전경. 권순명기자 

 

고양 일산서구 가좌동 일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에서 정전사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0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께 고양 일산서구 가좌동 일대에서 1시간가량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아파트 1개 동 782가구와 인근 단독주택 등에 66분 동안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공사는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수전설비 일부 부품에 뱀이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뱀이 수전설비 일부 부품을 건드리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