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모차르트·쇼팽 한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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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이 같은 날 모차르트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
조성진은 1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을 연주한다.
1777년 모차르트가 법적 성년이 되던 해 작곡한 이 곡은 현대 피아노 협주곡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2부에선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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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이 같은 날 모차르트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
10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조성진은 다음 달 25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발트 앙상블과 무대에 선다. 조성진은 1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을 연주한다. 1777년 모차르트가 법적 성년이 되던 해 작곡한 이 곡은 현대 피아노 협주곡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2부에선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조성진이 지난해 8월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연주한 곡으로 작곡 당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번민하던 19세 쇼팽의 감성이 담긴 우아한 작품이다. 그 밖에 발트 앙상블은 레스피기의 고풍적 아리아와 춤곡 제3모음곡과 버르토크의 디베르티멘토를 들려준다.
조성진은 7월 9일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열고 브람스 ‘피아노 소품(op.76)’과 슈만 ‘교향적 연습곡’ 등을 연주한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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