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잇따르는 청주 오송, 수혜지 '오송역 동아라이크텐' 공가세대 매각
대한민국 내륙의 중심지인 충청지역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교통체계를 갖춘데다 산업단지 등 업무시설이 증가하고 있어 타지역 수요자들의 부동산 구입 비중이 높은 곳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세종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충청북도의 외지인 거래 비율은 전국 평균(26.9%)을 크게 웃도는 36~40%를 기록한다 (2022년 기준).
이중 청주시는 대전광역시, 세종시 등과 더불어 충청권의 가장 큰 부동산시장 중 한 곳이다. 3월말 기준, 청주시 인구는 84만9,539명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일반시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다.
특히 청주 오송 일대는 이미 조성을 마친 오송생명과학 1단지를 비롯해 제2,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되는 등 국내 생명과학의 메카로 발돋음 중에 있다.
또한 KTX, SRT가 정차하는 오송역 일대를 개발하는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오송 일대에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역세권 개발이 완료하면 상주 인구는 약 7.6만명(현 오송 인구의 3.5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25일 개최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0년주년 기념식에서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연설을 통해 오송을 기업 창업과 운영에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오송역 일대를 철도 중심도시로 조성 △국제학교 및 AI바이오 영재고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국가철도공단은 올 하반기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후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 전시관, 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서는 오송컨펙스, 오는 2027년 운영을 시작할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등 풍성한 개발 호재들은 청주 오송 일대 부동산 시장의 가치를 크게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이은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아지는 청주 오송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매각 중인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자리잡은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이 그 주인공이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 77~84㎡ 총 970세대 규모로 지난 2018년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됐다가 지난해 조기 매각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매각 물량은 임차인이 임대차 갱신계약을 하지 않은 공가세대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 인근 오송역에서 KTX경부선, SRT수서고속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고 오송~세종~대전을 잇는 BRT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오송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등까지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아파트며 근거리에 중심상업지(예정), 근린공원(예정), 경관녹지(예정)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주거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상품성도 우수하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타입에 따라 4Bay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오송 지역 최초로 최첨단 IoT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아파트로서 한층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테마정원, 어린이놀이터, 어반팜, 주민운동시설 등 테마형 조경시설까지 대단지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한편 3억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지난 3월 14일 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취득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오송역 동아라이크텐 단지 내 상가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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