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 소상공인 위주…매출 연 30억↑ 제한

김상우 기자 2023. 5. 10.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영세·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

이에 따라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는 업체는 김해사랑상품권 전체 가맹점 3만725개소 중 3%에 해당하는 948개소로 대형마트, 대형병원, 일부 주유소, 편의점 택배 등이 해당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사랑상품권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영세·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

이에 따라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는 업체는 김해사랑상품권 전체 가맹점 3만725개소 중 3%에 해당하는 948개소로 대형마트, 대형병원, 일부 주유소, 편의점 택배 등이 해당된다.

신용카드사의 카드 매출액 자료를 바탕으로 5월 중 해당 업체에 개별 공문을 발송해 가맹점 취소를 안내하고, 모바일 상품권 앱과 시 누리집, SNS 등에 공지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 변경으로 인한 혼선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책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