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A330-300 친환경으로 운영, 장거리 운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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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중대형 항공기 A330-300의 무게를 줄인 친환경 운영을 통해 장거리 노선의 운항 가능 지역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위해 2024년 B737-8 4대, A330-300 2대 및 기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기재 도입을 추가로 준비 중이며, 친환경 운항을 통한 연료절감을 위해 경량 좌석 구조로 동일하게 제작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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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중대형 항공기 A330-300의 무게를 줄인 친환경 운영을 통해 장거리 노선의 운항 가능 지역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A330-300의 무게를 줄임으로써 추수 서유럽과 미주 일부 노선까지 직항 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회사는 현재 총 3대의 A330-300항공기를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해 새롭게 취항한 싱가포르, 몽골, 시드니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친환경 운영에는 최신 경량형 좌석 도입으로 무게를 줄인 영향이 크다. 경량 좌석이란 등받이 부분이 얇은 최신 항공기 좌석으로, 이를 통해 약 1.7톤 가량 무게를 줄였다.
또 모든 좌석에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고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충전포트와 거치대를 제공해 무게를 추가로 줄였다.
이를통해 표준운항중량은 타사(130톤) 대비 최대 7톤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위해 2024년 B737-8 4대, A330-300 2대 및 기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기재 도입을 추가로 준비 중이며, 친환경 운항을 통한 연료절감을 위해 경량 좌석 구조로 동일하게 제작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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