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3만원 여파에"…다나와, 냉동치킨 판매량 전년比 84% ↑

김민석 기자 2023. 5. 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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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119860)의 다나와는 올해 1~4월 온라인 거래 즉석 가공·냉동식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이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후라이드 치킨·버팔로윙 등 '뼈포함 치킨' 판매량과 '냉동 순살 치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와 68% 증가했다.

즉석밥은 전년 동기 대비 49%, 덮밥류와 비빔밥류 가공식품은 각각 53%와 7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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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 상승에 쌀 가공식품 판매량도 50~70% 증가
다나와 1월~4월 즉석 가공·냉동식품 판매량 전년대비 증감률(커넥트웨이브 다나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커넥트웨이브(119860)의 다나와는 올해 1~4월 온라인 거래 즉석 가공·냉동식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이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후라이드 치킨·버팔로윙 등 '뼈포함 치킨' 판매량과 '냉동 순살 치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와 68% 증가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값 3만원 여파가 나오면서 냉동치킨, 튀김 등 대체재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즉석밥은 전년 동기 대비 49%, 덮밥류와 비빔밥류 가공식품은 각각 53%와 70% 늘었다.

다나와 관계자는 "식비부담 증가로 대용량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는 증가하는 반면, 건강이나 식단관리를 위해 먹는 식품의 소비는 주춤했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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