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에 일하다 다친 20대 이주 노동자…치료 도중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에서 노동절에 근무를 하던 중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20대 이주 노동자가 결국 숨졌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21분 양산시 유산동의 한 배관 도장공장에서 일하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이주 노동자 A(26)씨가 쇠파이프 건조를 하기위해 열탕(67°C) 온도조절 패널을 조작하던 중 열탕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화상을 입은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관련 치료를 받던 도중 지난 9일 끝내 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 노동절에 근무를 하던 중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20대 이주 노동자가 결국 숨졌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21분 양산시 유산동의 한 배관 도장공장에서 일하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이주 노동자 A(26)씨가 쇠파이프 건조를 하기위해 열탕(67°C) 온도조절 패널을 조작하던 중 열탕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화상을 입은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관련 치료를 받던 도중 지난 9일 끝내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1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업무상 과실치사 등 적용 여부를 두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0대 노부부 차량 묘지로 추락…논으로 재차 떨어져 사망
- [단독]"KCC가 환지방식 요구" 내부 증언…커지는 특혜 의혹
- [단독]태영호 '쪼개기 후원금' 성격 보고받았다…공수처 수사 관건
- [르포]'소주 한 잔'도 걸렸다…음주운전 차단장치, 이번엔 도입될까
- 한미일 점점 가까워지는데…그만큼 멀어지는 중러 외교는?
- 尹 취임 1년, 핵심 국정과제 '3대 개혁' 어디까지 왔나
- 트럼프, 성적 학대 혐의 인정…"500만불 배상하라"
- 윤석열 1년 꽉 막힌 남북관계…앞으로도 요원?
- "집 들어오지마" 토지수용 반대 주민, 휘발유 뿌리고 경찰과 대치
- 김동연 "민주주의 적은 허위 선동? NO, 尹대통령의 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