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부산국제기계대전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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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이번 전시에 참여해 기업 규모나 사업 종류에 상관 없이 협동로봇을 활용해 작업 환경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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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이번 전시에 참여해 기업 규모나 사업 종류에 상관 없이 협동로봇을 활용해 작업 환경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무거운 용량을 반복적으로 옮겨야 하거나, 정교하게 반복되어야 하는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협동로봇 활용 방법을 시연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과 UR+에코시스템을 활용한 스크류드라이빙, 머신텐딩, 빈피킹, 프레스 머신, 블록가공, 폴리싱 공정을 보여준다. 또한 유니버설로봇 파트너사 5곳(일렉트릭스, HRT, 성원, 다스, 삼익THK)이 참가해 공정 자동화 노하우를 선보인다.
시연에 활용하는 유니버설로봇 e시리즈 협동로봇은 각 공정에 적합한 페이로드별 모델이 구비되어 있다. 인간과 접촉하면 작동을 멈추는 압력 인식 센서를 내장해 별도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짧은 시간 안에 기존 직원들이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고 다양한 생산 작업 현장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새로운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어려운 환경의 기업들도 쉽고 안전하게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다.
이내형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대표는 "협동로봇은 특유의 유연성과 안전성으로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제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자동화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전시로 안전하고 노동집약적인 협동로봇 사용법을 공유하고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벡스코 전시장 1~4홀 전체에서 열린다. 유니버설로봇은 제2전시장 K-01번 부스에 위치한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부산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계 전시회다. 올해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28개국에서 453개 업체가 1천742부스 규모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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