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부산학력개발원, 대입 정보 취약계층 집중상담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력개발원은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이후인 오는 15~26일 대학 진학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자녀 등 진학정보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대입지원관과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전문위원들은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자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주간 상담이 어려운 학부모 등을 위해 월~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상담 희망자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상담은 부산교육연구정보원 1층 진로진학지원센터 진학상담실에서 진행한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 중등 수학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 운영

부산광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6월 10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 부산수학문화관 등에서 중등 수학교사 67명을 대상으로 중등수학교사 전문성신장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선택형으로 참가 교사의 희망에 따라 15~45시간 이수 가능하다. 또 야간·주말 운영으로 학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실습, 토의, 체험, 실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한다.

학교급별 연계 학습지도, 공학도구의 활용, 사회 변화에 따른 수학 수업 변화의 필요성,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전공수학, 중등수학교육 연구회 활동 공유, 수학문화관 체험 등 6개의 주제로, 수학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중학생 대표들 만난다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학생대표 협의회 및 교육장과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자치활동 공유를 통해 학생 자치 역량을 키우고, 교육장과 대화하며 학생대표들의 자율적 의사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1부에서는 학생대표 협의회가 열린다. 학생대표 32명이 8명씩 4개의 '인성교육 정책 제안 학생동아리'로 나눠 활동을 펼친다. 동아리별로 학교 인성교육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천할 방안을 토의한다.

이어 2부에서는 '학교 언어문화 개선'과 '배려'를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자치활동 사례 공유, 의견 발표로 운영한다. 이어 교육장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며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민도서관,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 및 SNS 홍보단 운영

부산 시민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3년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 및 SNS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릴레이는 학생 및 학부모를 포함한 부산시민 1200명을 모집하며, SNS 홍보단은 SNS 계정이 있는 부산시민 300명이며, 참여자의 집으로 원북을 배부하여 홍보를 진행한다.

독서릴레이는 학생 및 학부모를 포함한 부산시민 12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릴레이 첫 주자가 돼 독서 후 가족, 친구에게 책을 전달하여 5인 이상 릴레이 독서를 진행하고, 9월 말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 내 원북원부산 페이지에 독서릴레이지를 제출하면 된다.

SNS 홍보단은 SNS 계정이 있는 부산시민 300명이며, 참여자의 집으로 원북을 배부하여 홍보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먼저 부산교육청 공공도서관 블로그 부리부리에 이웃 추가하거나, 원북원부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 팔로우한다. 이후 자신의 SNS에 원북에 대한 독후감, 서평, 책소개 등을 업로드하고, 그 인증샷을 원북원부산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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