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 소상공인 위주로 개편

이정훈 2023. 5. 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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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는 31일부터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정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지침'에 맞춰 1년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업체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을 취소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발행 취지에 맞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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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마트·대형병원·일부 주유소 등 제외
김해사랑상품권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31일부터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정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지침'에 맞춰 1년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업체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을 취소한다.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김해사랑상품권 전체 가맹점 3만725곳 중 3%에 해당하는 948곳을 가맹점에서 뺀다.

농협하나로마트, 대형병원, 일부 주유소,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 등을 제외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발행 취지에 맞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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