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

(왼쪽부터) 김재권 KT Biz사업본부장 상무와 반기동 한솔코에버 대표가 지난 9일 KT 송파빌딩에서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KT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솔코에버는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베트남, 멕시코, 파키스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조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신규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재권 KT Biz사업본부장 상무는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ICT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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