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인실리코젠과 '유전자 교정 작물 개발·사업화' 협약

송연주 기자 2023. 5. 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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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교정 연구기업 툴젠은 지난 9일 인실리코젠과 유전자 교정 작물 개발 및 사업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인실리코젠은 생물정보학을 이용해 유전자 교정을 위한 타깃 유전자를 발굴해 툴젠에 제공할 예정이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인실리코젠의 생물정보 및 분석 역량을 공유해 보다 정밀한 타깃 발굴을 통해 유전자 교정 작물 개발을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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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유전자 교정 연구기업 툴젠은 지난 9일 인실리코젠과 유전자 교정 작물 개발 및 사업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툴젠에 따르면 유전자 교정 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는 수많은 유전자 형질 중 특정한 형질을 인위적으로 교정해 새로운 형질을 확보하는 것이다. 기존 논문과 특허 등으로 공개돼 있는 정보는 독창성에 한계가 있어, 최근 AI 등으로 신규 타깃 유전자를 확보하는 게 요구된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인실리코젠은 생물정보학을 이용해 유전자 교정을 위한 타깃 유전자를 발굴해 툴젠에 제공할 예정이다.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교정체(동물∙식물)를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인실리코젠의 생물정보 및 분석 역량을 공유해 보다 정밀한 타깃 발굴을 통해 유전자 교정 작물 개발을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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