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5년만에 10월 내한 확정..황제성 만난다(공식)[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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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샘 스미스가 5년 만에 한국에 온다.
샘 스미스가 내한하는 건 2018년 10월 이후 5년 만이다.
특히 샘 스미스와 개그맨 황제성과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그는 "직접 만나서 할지 아니면 따로 작업을 할지는 논의 중"이라고 전한 후 아직 컬래버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오는 10월 샘 스미스의 내한으로 두 사람이 직접 만나 '언홀리' 컬래버를 선보일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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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샘 스미스가 5년 만에 한국에 온다.
샘 스미스는 지난 8일 올해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공개, 오는 10월 아시아 도시들에서 ‘글로리아 더 투어’(Gloria the Tour)’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특히 서울 공연도 예정돼 있다.
10월 3일 방콕을 시작으로 6일에는 홍콩, 9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11일과 13일에는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 그리고 17일, 18일 양일간 서울에서, 21일에는 마닐라, 24일에는 싱가포르를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다.
샘 스미스는 10월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 구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샘 스미스가 내한하는 건 2018년 10월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샘 스미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 공연을 진행했고, 공연에서 한국 팬들의 전매특허인 ‘떼창’에 큰 감동을 받기도 했다. 또한 당시 샘 스미스는 공연에 앞서 서울 홍대와 경복궁, 광장시장 등을 둘러보고 이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년 전 팬들에게 히트송을 포함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던 샘 스미스는 2019년 자신이 논-바이너리(스스로를 남성/여성으로 뚜렷하게 정체화하지 않은 성소수자)라고 커밍아웃한 후 선보이는 공연이다.
샘 스미스는 지난 12일 영국 셰필드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글로리아 더 투어’를 시작했는데 파격적이고 과감한 무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악마의 뿔, 철사 왕관 등 성적인 의미를 담은 장비와 퍼포먼스 등으로 일부에게 비판을 받고 있지만, 지난 2월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 Group Performance) 수상을 한 ‘언홀리(Unholy)’ 무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샘 스미스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로 연예인들 또한 그의 공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샘 스미스와 개그맨 황제성과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황제성은 샘 스미스 ‘언홀리’ 뮤직비디오 패러디를 해 크게 화제가 됐는데 샘 스미스가 이 영상을 봤고 직접 고마운 마음을 담은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샘 스미스는 “안녕, 제성 DJ. 나 샘 스미스예요. 한국에서 ‘언홀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 들었어요. 정말 고마워요. 킹 스미스!! 고마워요!!”라고 했다.
이뿐 아니라 샘 스미스와 황제성의 ‘언홀리’ 컬래버도 볼 수 있을 듯하다. 황제성은 지난 1월 ‘채널 십오야’에서 “샘 스미스 한국 파트 지부에서 실제로 연락이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직접 만나서 할지 아니면 따로 작업을 할지는 논의 중”이라고 전한 후 아직 컬래버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오는 10월 샘 스미스의 내한으로 두 사람이 직접 만나 ‘언홀리’ 컬래버를 선보일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샘 스미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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