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中企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사업' 공급기업 선정

과기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사업…디지털전환 지원
소상공인·中企에 클라우드서비스 제공…IT 인프라 구축 지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는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중기 클라우드서비스 보급 확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카페24 관계자는 "7가지 평가 항목을 충족해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문서, 사용자 중심의 요청 기반 셀프서비스, 범용 네트워크 접속, IT 자원 공동 이용 등 항목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카페24는 올해 약 700여곳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은 오픈스택을 적용한 최신 기술 클라우드인 '카페24 클라우드'를 지원받는다.

카페24 클라우드는 가상 서버와 블록 스토리지, 오브젝트 스토리지, 로드밸런서 등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24 관계자는 "정부는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경제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사도 클라우드 시장서 입지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앞으로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지원하겠다"며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