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 ‘레이스’ 출연 확정···이연희와 호흡[공식]

이예주 기자 2023. 5. 10. 09: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정이 직장인으로 돌아온다.

10일 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정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로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중 김정은 세용그룹 홍보3팀 팀장으로, 홍보2팀 맹철준 과장과는 동기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초고속 승진을 했다. ‘스펙아웃 프로젝트’로 채용된 박윤조의 실력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일을 하면서 점차 그의 능력과 열정을 믿고 지지하게 되는 인물이다.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이야기로 K-직장인의 공감을 자아낼 김정 배우에 기대가 모인다.

데뷔 이후 다년간 연극 무대에 오르며 내공을 다져온 배우 김정은 연극 ‘로테르담’에서 트렌스젠더 ‘피오나/에이드리언’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로 ‘2020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해 진가를 입증했다. 이어 김정 배우는 tvN ‘홈타운’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디엠파이어 : 법의 제국’을 통해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정 배우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ㅔ서 출연 확정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바. 김정이 ‘레이스’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김정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오늘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 첫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