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HL그룹 회장, 백지연 전 아나운서와 사돈 관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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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HL그룹 회장과 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사돈이 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아나운서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다음 달 2일 결혼한다.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다.
정 회장은 1996년 말 HL그룹을 이어받고 자동차부품·건설·물류 전문 회사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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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상견례 후 청첩장 발송…오는 6월 2일 화촉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사돈이 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아나운서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다음 달 2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약 2년 간 교제해왔으며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 후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미국에서 디자인 대학을 졸업한 뒤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정 씨는 HL그룹 미국 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다. 정주영 회장은 정인영 명예회장의 형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는 사촌 사이이다. 정몽원 회장은 1978년 한라해운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한라공조, 만도기계, 한라건설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부친 아래서 경영수업을 받았다. 정 회장은 1996년 말 HL그룹을 이어받고 자동차부품·건설·물류 전문 회사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 전 아나운서는 198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첫 여성 앵커, 최연소 앵커, 최장수 여성 앵커로 활약하며 국내 대표 아나운서로 인정받았다. 이후 프리랜서 진행자로 활동하며 YTN·SBS·tvN 등에서 일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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