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없앤다"…충북교육청 복지안전망사업 확대

변우열 2023. 5. 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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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이달부터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도내 모든 시군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담인력을 배치해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의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 맞춤지원 등을 하는 것이다.

충북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7개 군의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 1명씩을 배치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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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이달부터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도내 모든 시군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사업은 시군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담인력을 배치해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의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 맞춤지원 등을 하는 것이다.

충북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7개 군의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 1명씩을 배치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벌였다.

올해는 이달부터 3개 시 지역으로 이 사업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충북도교육청은 처음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7명을 채용해 청주시(4명)와 충주시(2명)에 배치했다.

제천시에도 1명을 배치하기 위해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또 시군별로 최대 1억8천만원을 특별교부금으로 나눠줘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통합 지원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수요에 맞는 통합 지원과 사례관리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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