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에어, 국제선 운임 강세에 1Q 이은 호실적 전망에 2%대↑

이정현 2023. 5. 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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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진에어(272450)가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10일 장초반 강세다.

진에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7% 증가한 3524억 원, 영업익은 7배 늘어난 849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진에어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국제선 운임 강세에 따라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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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진에어(272450)가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10일 장초반 강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진에어는 전거래일 대비 2.07%(320원) 오른 1만5760원에 거래 중이다.

진에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7% 증가한 3524억 원, 영업익은 7배 늘어난 849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기존 최대실적이었던 2018년 1분기보다 60% 높으며 영업이익률도 24%에 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진에어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국제선 운임 강세에 따라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 분석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항공주 주가는 오히려 4월 중순 이후 꺾인 상황으로 1분기 서프라이즈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보는 분위기”라며 “하지만 인력과 인프라 부족으로 근거리 증편이 어려운데다, 리스 항공기 부족은 더욱 심각해 연말이 되도 LCC 전체 기재수는 2018년 수준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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