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28일까지 '창사 30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사진 = 좋은사람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패션 언더웨어 기업 '좋은사람들'은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보디가드, 제임스딘, 라바이스바디웨어, 예스, 섹시쿠키 전국 매장에서 '30년 전 가격으로 드립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회원가입 고객에게 자체 제작한 '나쵸'를 제공해 고객에게 재미를 준다. 아울러 창사 30주년에 맞춰 자사몰 리뉴얼과 5월 중 강남역 팝업스토어도 선보일 예정이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30주년을 맞이해서 기념행사를 열고, 단합된 모습으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패션 내의 제품들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지난해 회생절차 과정에서 우리인터텍스에 인수되면서, 단기간에 회생을 종결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부진했던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온라인과 마케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