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행 정해진 것 없어"… 리오넬 메시 '부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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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아버지가 아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부인했다.
10일(한국시각) 메시의 부친인 호르헤 메시는 성명을 통해 "아직 어떠한 구단과도 계약하지 않았다"면서 "확실한 것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고 전했다.
지난 9일 AFP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과 이적 계약을 완료했다는 보도를 냈다.
AFP는 "메시가 사우디 이적을 완료했다. PSG와 메시의 2년 계약은 다음 달에 완료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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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각) 메시의 부친인 호르헤 메시는 성명을 통해 "아직 어떠한 구단과도 계약하지 않았다"면서 "확실한 것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고 전했다.
지난 9일 AFP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과 이적 계약을 완료했다는 보도를 냈다. AFP는 "메시가 사우디 이적을 완료했다. PSG와 메시의 2년 계약은 다음 달에 완료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메시 아버지 호르헤가 성명서를 내고 아들의 이적을 부인했다.
성명 발표에도 유럽 현지에서는 메시가 사우디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알힐랄이 메시에게 연간 2700억원에 가까운 거액을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두 배 가까운 금액을 쏟아 부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또 메시는 최근 훈련을 무단이탈하고 사우디를 방문하면서 PSG 구단으로부터 2주간 출전 정지 징계도 받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메시가 PSG를 떠날 것이라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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