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 이어간다…부산서 2차 토론회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3. 5. 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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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 공론화 과정이 이어진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차 토론회는 박충훈 부산연구원 연구원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의 선결 요건과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경남 행정통합안은 지난해 10월 박완수 경남지사의 제안을 박형준 부산시장이 수용하기로 합의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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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
오는 1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2차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 제공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 공론화 과정이 이어진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차 토론회는 박충훈 부산연구원 연구원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의 선결 요건과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 토론에는 배준구 경성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박재욱 신라대 교수,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송효진 성결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앞서 지난달 2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모두 3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는다.

이후 시·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각각 1차례씩 행정통합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후속 절차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경남 행정통합안은 지난해 10월 박완수 경남지사의 제안을 박형준 부산시장이 수용하기로 합의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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