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전 앵커 외아들 결혼...현대 家와 사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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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전 앵커가 현대가와 사돈을 맺는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와 정몽원 HL그룹(전 한라그룹) 회장의차녀 정지수 씨가 다음달 2일 화촉을 밝힌다.
백 전 앵커는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돼 최장수 9시 뉴스 앵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정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는 사촌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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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백지연 전 앵커가 현대가와 사돈을 맺는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와 정몽원 HL그룹(전 한라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가 다음달 2일 화촉을 밝힌다.
강 씨는 미국 유명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현재 관련 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 씨도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북미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 전 앵커는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돼 최장수 9시 뉴스 앵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1999년 퇴사한 이후 ‘YTN 백지연의 뉴스Q’, ‘tvN 백지연의 인사이드’ 등을 진행했다.
정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는 사촌 관계다. 아버지 고(故) 정인영 HL그룹 초대 회장은 정주영 회장의 첫째 동생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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