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민사소송' 패소 후 법정 떠나는 트럼프 변호인

이소정 2023. 5. 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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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변호인 조 태커피나가 9일(현지시간) 27년 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한 뒤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을 떠나고 있다.

이날 배심원단은 원고 E. 진 캐럴의 성추행·폭행 주장이 사실에 부합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캐럴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했다며 총 500만 달러(약 66억원)의 피해보상과 징벌적 배상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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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변호인 조 태커피나가 9일(현지시간) 27년 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한 뒤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을 떠나고 있다. 이날 배심원단은 원고 E. 진 캐럴의 성추행·폭행 주장이 사실에 부합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캐럴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했다며 총 500만 달러(약 66억원)의 피해보상과 징벌적 배상을 명령했다. 2023.05.10

ddy040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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