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 달성…목표가 22만→26만원 -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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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크래프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023년 1분기 크래프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538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 감소한 283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348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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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크래프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023년 1분기 크래프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538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 감소한 28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며 영업익은 유진투자증권 추정치(2105억원)와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 2127억원)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PC 매출은 전년 대비 68.2% 성장한 1785억원을 기록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지난해 1분기 PC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이후 상반기 유저 트래픽 성장에 집중했고, 하반기에는 스킨 콜라보, 새로운 BM(비즈니스모델)인 스킨 제작소를 적용하는 등 PC 배틀그라운드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이는 지난 1월에 출시된 성장형 스킨 콘텐츠(가디언즈 콜렉션)와 크게 시너지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이어 "물론 시즌 콜라보 콘텐츠인 만큼 2분기까지 매출에 크게 기여하긴 힘들겠으나 향후 시즌 콜라보의 추가적인 가능성을 보인 만큼 PC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전략은 성공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3482억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BGMI(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중단 여파와 지난해 하반기 중국 화평정영 매출 부진을 감안하면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콘솔 매출(72억원)은 오히려 전년 대비 감소해 지난해 12월 출시된 TCP(칼리스토프로토콜)의 판매 효과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대형 신작 부진과 지난 연말 출시된 TCP의 흥행 실패와 맞물려 기존 PC, 모바일 매출 부진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며 동사의 주가 상승 폭을 제한해왔다"면서도 "이번 1분기 호실적은 기존 PC, 모바일 매출 부진을 벗어나 오히려 성장 가능성까지 시사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했다"고 판단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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