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부채한도 미해결 시 G7 불참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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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제시한 미국의 사상 초유 국가부도 시한(6월 1일)까지 시간이 흘러가는 가운데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불참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향후 있을 일본과 호주 방문을 취소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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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제시한 미국의 사상 초유 국가부도 시한(6월 1일)까지 시간이 흘러가는 가운데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불참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향후 있을 일본과 호주 방문을 취소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대통령은 어디에 있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만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9일 저녁 있었던 연설에서 "그 여행을 연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 G7 정상회의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며 윤석열 대통령도 초청을 받았다.
9일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은 백악관에서 만나 부채한도 상향 관련 회의를 했지만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매카시 의장 측은 부채한도를 상향하되 재정지출을 대폭 삭감하자고 요구한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조건 없는 부채한도 상향을 주문했다. 양측은 오는 12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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