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고민’ 메츠, 개리 산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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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산체스를 품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개리 산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는 이날 산체스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고 산체스는 트리플A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산체스는 빅리그 로스터 합류 시 연봉 150만 달러를 받고 12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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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산체스를 품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개리 산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는 이날 산체스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고 산체스는 트리플A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산체스는 빅리그 로스터 합류 시 연봉 150만 달러를 받고 12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난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마친 산체스는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새 팀을 찾지 못했다. 시즌 개막 직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지난 3일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팀을 떠났다. 그리고 메츠에 둥지를 틀게 됐다.
메츠는 포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전 포수로 영입한 오마 나바에즈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백업 포수인 토마스 니도와 신예 프란시스코 알바레즈는 모두 부진한 상황이다. 포수 포지션의 OPS가 0.456으로 리그 최악이다.
뉴욕 양키스 최고 유망주 출신으로 2015년 양키스에서 데뷔한 1992년생 산체스는 2021시즌까지 양키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지난해 미네소타에서도 주전으로 뛰었다. 빅리그 8시즌 통산 성적은 666경기 .225/.311/.467 154홈런 401타점. 2016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 2위에 올랐고 2017, 2019시즌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7시즌에는 실버슬러거까지 수상했다.
30세인 산체스는 올시즌 반등한 뒤 오프시즌 다시 FA 시장에 나서 좋은 계약을 따내야 한다. 산체스 입장에서도 활약이 절실한 상황. 과연 메츠와 산체스의 만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자료사진=개리 산체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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