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원테이크 녹음" 윤하, 스튜디오 앨범으로 컴백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윤하가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 ‘마인드셋’(MINDSET)을 10일 선보인다.

윤하는 공연 무대와 같은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각 곡을 스튜디오에서 원테이크로 녹음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은 2010년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수록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부른 ‘바람’이다. 윤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적인 노랫말의 매력을 살렸다. 음원과 함께 공개할 뮤직비디오에는 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모습을 담았다.

앨범에는 ‘바람’을 포함해 ‘동네길’, ‘별보다 먼 그대’, ‘어려운 일’, ‘스무살 어느 날’, ‘다음에 봐’, ‘서른 밤째’, ‘미워하다+사랑하다+기다리다’, ‘나의 하루하루’,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발매한 앨범에 담았던 곡들과 OST 가창을 맡았던 곡들을 재해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2019년과 이듬해 각각 미니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과 ‘언스테이블 마인드셋’(UNSTABLE MINDSET)을 발매한 윤하는 이번 앨범으로 ‘마인드셋’ 연작 시리즈 대미를 장식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